대구vs전남

대구 스타디움에서 FC 대구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있었다.

FC 대구의 선수들은 경기장을 찾아온 홈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었다. 

전남 드래곤즈가 선전하였지만, 홈팬들의 지지를 얻은 FC 대구를 이기기에는 역부족했다.

경기결과는 2:1로 FC 대구의 승리였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두 팀은 주도권을 잡고자 공격적으로 나섰다.

FC 대구는 점차 패스, 크로스가 조율되면서 조금씩 흐름을 찾아왔다.

홈팀의 이점을 살려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선취점을 기록하며 더욱 경기는 달아올랐다. 35분 신창무의 선제골이 나왔다.

1:0로 홈팀이 앞서기 시작했다.

여세를 몰아 FC 대구는 40분 쐐기골을 기록하였다.

레오가 슛을 때렸고, 공은 전남 드래곤즈의 골대 안으로 깨끗하게 빨려 들어갔다.

2:0로 홈팀이 앞서나가는 순간이었다.

전남 드래곤즈도 그냥 두고 보지는 않았다. 83분 만회골이 허용준의 발끝에서 만들어졌다.

2:1로 따라잡았다. 하지만 거기까지일 뿐, 승부를 뒤집지는 못하였다.

강원vs전북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FC 강원이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를 홈구장으로 불러들였다.  

FC 강원의 홈구장인 평창 알펜시아스타디움에서 두팀간의 경기가 열렸다.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전북 현대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52분 김신욱의 슛이 FC 강원의 골문을 열었다.

선제 실점을 내준 FC 강원은 더 적극공세를 펼쳤다.

동점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었다.

77분 디에고가 FC 강원에게 첫번째 골을 안겼다.

수원 삼성은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FC 대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5분 세징야의 슛이 수원 삼성의 골문을 열었다.

선제 실점을 내준 수원 삼성은 바로 반격을 준비했다.

홈팀인 수원 삼성의 조나탄이 41분 동점골을 넣었다.

양팀은 더욱 치열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지만, 더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